올해는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내년에는 모든 계열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이유가 논술 문제가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났다는 교육부로부터의 지적을 받았고, 한양대 논술이 많이 어렵다는 선생님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수능 최저를 적용하면서 논술의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내부적인 검토 결과입니다. 그리고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올해 50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을 논술로 선발하다 보니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3합 7의 수능 최저를 적용하였습니다.
논술전형에서 고교유형별 합격자 비율과 N수생 비율은 작년도 합격자 기준으로 일반고 80%, 자사고 10%, 영재학교 3%, 특목고 7% 정도의 비율이었습니다. 재학생은 45%, N수생이 55% 정도입니다.
한양대는 논술 100%로 평가를 하다 보니 세부적으로 부분 점수가 부여됩니다. 그래서 원칙적인 풀이 방법을 사용하여 명확하게 하나씩 기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경 계열은 수리논술에서 대부분 변별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고려하여 상경계열 수리논술 출제 범위(수학,수학Ⅰ,수학Ⅱ,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에 ‘미적분’과 ‘기하’가 포함되었지만, 출제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논술시험은 오전, 오후1, 오후2 이렇게 세 타임으로 분류됩니다. 오전, 오후1, 오후2의 같은 타임에 해당되는 학과는 같은 문제가 출제됩니다. 오후로 갈수록 평균 점수가 낮아지는 이유는 오후에 논술을 보는 학과들은 한양대의 우수한 학과들이라 좀 더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어 나타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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