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차를 타고 가는데 여친이 '오빠 옥수수 먹을래?'라고 한다.
자, 첫 문장이다. 이 첫 문장으로 뭘 알 수 있나?
소재는 옥수수다.
1. 평소에 옥수수를 좋아하는 나를 생각해서 옥수수를 먹고 싶은거냐고 나에게 물어보는 건가?
2. 자신이 옥수수를 먹고 싶다는 걸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인가?
다음 문장을 보자.
소재는 옥수수다.
1. 평소에 옥수수를 좋아하는 나를 생각해서 옥수수를 먹고 싶은거냐고 나에게 물어보는 건가?
2. 자신이 옥수수를 먹고 싶다는 걸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인가?
다음 문장을 보자.
두번째 문장에서 '옥수수 사줄까?' 라고 한다.
명확하다. 내가 먹고 싶어하는지 내가 옥수수를 먹고 싶어하는지는 상관없다. 자기가 자기 돈으로 굳이 나에게 사주겠단다.
소재인 옥수수가 두 번이나 나왔으니 다른 게 아니라 '옥수수를 먹고 싶다는 것이고, '먹고 싶다'의 주체는 바로 '자신'인 것이다.
위 두 문장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옥수수를 먹고 싶다'인 것이다.
이게 글쓴이의 의도이고, 목적이고, 주제다.
이제 뒷 문장들은 옥수수를 샀는데, 잘 쪄졌는지, 맛있는 옥수수는 어느 지방인지, 자신이 먹어본 가장 맛있는 옥수수에 대한 경험담 들이 이어질 것이다.
이렇듯, 첫문장을 이해하는 데 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첫 문장이 해석되지 않는다면 두번, 세번을 읽어서라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단, 첫문장을 해석할 때 절대 직독직해하면 안된다. 자기 언어로 이해해야 한다.
자 지난 9평 21번을 보자.
명확하다. 내가 먹고 싶어하는지 내가 옥수수를 먹고 싶어하는지는 상관없다. 자기가 자기 돈으로 굳이 나에게 사주겠단다.
소재인 옥수수가 두 번이나 나왔으니 다른 게 아니라 '옥수수를 먹고 싶다는 것이고, '먹고 싶다'의 주체는 바로 '자신'인 것이다.
위 두 문장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옥수수를 먹고 싶다'인 것이다.
이게 글쓴이의 의도이고, 목적이고, 주제다.
이제 뒷 문장들은 옥수수를 샀는데, 잘 쪄졌는지, 맛있는 옥수수는 어느 지방인지, 자신이 먹어본 가장 맛있는 옥수수에 대한 경험담 들이 이어질 것이다.
이렇듯, 첫문장을 이해하는 데 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첫 문장이 해석되지 않는다면 두번, 세번을 읽어서라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단, 첫문장을 해석할 때 절대 직독직해하면 안된다. 자기 언어로 이해해야 한다.
자 지난 9평 21번을 보자.
밑줄의미이니 밑줄은 빼고 읽는다. is 니까 어차피 밑줄은 something 이하 문장과 같다. 직독직해를 하면 안된다고 하는 의미는 이런 것이다.
지도자는 위치에 있다 / 해야하는 / 왜냐면 몇몇 장애물이 있다/ 방법에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일하는/ 혼자
뭔 소리야?
자기 언어로 이해하면 이렇게 된다.
혼자 일할려고 하는데 장애물이 있다. 그런데 지도자는 그걸 해줘야 한다.
-> 혼자 일하는걸 방해하는 것들을 지도자는 없애줘야 한다.
그럼 이제 뒷 내용을 유추한다.
그럼 지도자는 직원들이 혼자 일하게 해줘야 한다? 아니면 팀으로 일하게 해줘야 한다?
혼자 일하게 해줘야 한다!!
지도자는 위치에 있다 / 해야하는 / 왜냐면 몇몇 장애물이 있다/ 방법에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일하는/ 혼자
뭔 소리야?
자기 언어로 이해하면 이렇게 된다.
혼자 일할려고 하는데 장애물이 있다. 그런데 지도자는 그걸 해줘야 한다.
-> 혼자 일하는걸 방해하는 것들을 지도자는 없애줘야 한다.
그럼 이제 뒷 내용을 유추한다.
그럼 지도자는 직원들이 혼자 일하게 해줘야 한다? 아니면 팀으로 일하게 해줘야 한다?
혼자 일하게 해줘야 한다!!
답 2번
1번은 오답유도 선지다.
언듯 보면 cooperation과 group norm을 break한다고 해서 혼자 일하게 유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break와 prohibit 떄문에 이중 부정이 되어 오히려 cooperation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첫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도 자기 언어로 이해하는 것!
그게 독해의 시작이다.!!
1번은 오답유도 선지다.
언듯 보면 cooperation과 group norm을 break한다고 해서 혼자 일하게 유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break와 prohibit 떄문에 이중 부정이 되어 오히려 cooperation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첫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도 자기 언어로 이해하는 것!
그게 독해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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