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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알기엔 아까운 입시 이야기/정시 이야기

수능 생명과학 I 장단점 및 공부법 정리

출처 : 대입부 카페

작성 : 사월의비

일자 : 2022.12.12

1. 장점

  • 2등급 맞는건 쉽다
  • 진입장벽이 낮고 비킬러가 다른 과목에 비해 쉬워 2~3등급까지 올라오기 편하다. 좋은 컨텐츠가 시중에 많이 풀려서 다양한 상황을 접할 수 있다.
  • 제대로 한 번 잡으면 성적이 확 오른다. 킬러를 풀고 나면 짜릿하다. 비킬러의 암기량이 생각보다 적다
  • 개념 문제가 다수 포진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 편하게 외우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어 탄탄하게 개념이 되어있으면 수월하다. 킬러도 자주 풀다보면 재미있고, 준킬러부근도 적응만 된다면 쉽게 풀리는 편이다.
  • 비킬러 단원이 재미있다 준킬러 문제도 스킬이 간단하고 안어렵다 사설 많이 풀고 선지정리만 열심히 하면 비킬러는 거의 안 틀린다
  • 비킬러 공부가 너무쉽고 문제 난이도 또한 매년 쉽게 나온다 개인적으로 사탐보다 쉽다고 생각함. 2등급 맞기는 4과목중 제일 쉽다고 생각 하기에 최저나 2등급이 필요한 학생이면 적극 추천. 허수가 많다
  • 단순 암기만 제대로 하면 3등급은 나온다. 계산이 느린 이과생들에게는 최고의 도피처. 자료가 굉장히 많고, 스킬도 많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공부하면 된다.

2. 단점

  • 1등급 실력이어도 2등급 맞는게 쉽다
  • 킬러 난이도가 사악하다. 점점 괴랄해지는 유전문제들이 내 머리 빠지게 한 주범이다. 타임어택이 상당해서 좋은 점수 받기 위해서는 시간관리가 어렵다
  • 킬러가 다인 과목인 생1, 난이도가 상당하다. 비킬러에서도 가끔씩 헷갈리는 정보가 많다.
  • 점수가 나락가기 쉽다. 또한 초심자들이 점수에 매몰되어 본인의 실제 실력을 잘 모르는(귀류찍맞)의 경우가 존재할 수 있다. 수능 직전 50이 수능 3이 나오는경우도 매우 많은 과목이다. 당장 작년만 하더라도 다른과목만 잘치고 생1 혼자 망해서 대학 라인이 낮아진 경우가 수두룩하다는걸 기억하자. 더욱이 작년과 달리 점점 비킬러 실수, 빡빡한 준킬러로 내고 있는 추세이므로 개념과 스킬의 조금의 빵꾸라도 허용하면 안된다.
  • 현장에서 비/준킬러문제가 막히면 답이 없다..미리 연습 많이 해둬야함 그리고 유전이 존나 어렵다 그래서 본인은 유전킬러를 버리고 나머지를 다맞힌다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비/준킬러 연습을 했다
  • 수능날 압박감 속에서 맞이하는 킬러가 답이없다. 공부를 앵간히 해서는 타임어택 극복이 불가능함. 장점과 반대로 4과목중 안정적인 1등급이 제일 어렵다.만점이 목표다 그러면 생명은 절대 선택해선 안된다.
  • 감이 좋아야 한다. 아무리 스킬이 좋아도 시험장에 들어가면 그런 거 생각하면서 풀이 시작 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어 왠지 성X 유전 같은데?로 시작하면 유리한 경우가 많음. 무엇보다 나날이 진화하는 준킬러, 킬러 문제 때문에 매년 새로운 스킬을 익혀야 한다.

3. 공부 tip

  • 공부는 열심히 하되, 시험장에서는 한 문제 정도는 버려도 된다는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 어차피 1문제만 틀리면 1등급이다. 특정 강사의 풀이법을 완벽히 체화하려고 노력하고 거기에 너만의 풀이법을 잘 녹여내라
  • 비킬러에서 헷갈리는 정보가 나올 때 마다 정리를 한다. 킬러 같은 경우에는 혼자 접근하기엔 너무 힘들 것이다. 인강에서 백호,한종철 등을 수강하여 접근법을배운 뒤 문제들을 풀며 자신만의 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집을 사기보다는 ebsi에서 기출을 다운로드하여 시간 재며 푸는 게 더 낫다고 본다. 그렇게하여 못 푼 문제는 다시 한 번 풀어보고 내가 어디서 잘못 접근했는지, 어디서 실수했는지를 체크하고 정리를 한다.
  • 탄탄함이 없다면 물리를 하자. 너가 아는 생명과학이 아니라 스도쿠를 풀어야한다
  • 내가 탐구에서 1컷~2등급 정도만 받아도 된다 하는 사람에겐 매우 강추한다 그러나 최상위권을 노린다면 한종철T 말대로 유전은 되도록 일찍부터 시작하자 막판 가면 공부할시간 없어서 그냥 찍는다는 마인드로 버리게 된다... 내가 그랬다. 그리고 사설모고와 N제를 많이많이 풀고 헷갈리는 선지는 틈틈이 정리하고 자주 상기시키기 !!!! (특히 3단원 항상성이랑 5단원 생태계 헷갈리는 선지 개자주나온다) 한종철T의 RGB모의고사(유전킬러 제외된 모고)랑 DCAF 시리즈가 도움이 아주 많이 됐다
  • 타임어택 극복을 위해 직관 기르기 추천. 30분안에 다 풀려면 논리를 안거치고 이거지 않을까? 한다음 풀어야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경우의 수 이거저거다 따지면 30분안에 절대 못푸는 구조이다. 개인적으로 가계도+킬러1 두문제 정도 버리고 나머지 다 맞추는것도 아주 좋은 전략이지 않을까 싶다. 문제를 많이 푸는것도 중요한데 논리를 안거치고 0.1초만에 튀어나오도록 뇌에 박는것을 추천.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n수가 아니라 이제 선택하는거면 그냥 선택 안하는것을 추천
  • 2년 더 공부하면 완전한 파악이 가능하다.